[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] 제약업계가 인공지능(AI)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빅데이터로 신약개발에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15년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높인다. 이런 이유로 제약업계는 AI를 정보탐색, 약물 설계, 약 시판 후 사후추적 단계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.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약사는 후보물질 도출단계부터 연구개발 시 관련 논문 400~500개를 필터링 해 후보물질을 탐색해야 하지만, AI는 한번에 100만건 이상 논문을 탐색하고 1010개의 화학물 탐색을 할 수 있어 연구자 수십명이 1~5년간 할 일을